국내서 유럽브랜드 전기차 1위 찍은 폴스타4, 내년 물량도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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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타 4의 전면부. 폴스타코리아 제공 스웨덴 기반 전기차 업체 폴스타가 국내 시장에서 간판 모델 ‘폴스타 4’ 신형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내년치 물량 조기 도입을 추진한다.20일 폴스타코리아는 당초 내년 판매를 위해 확보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폴스타 4의 물량을 앞당겨 올해 국내에 들여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예상보다도 높은 인기에 출고 대기가 길어지자 공급을 늘려 인도 시점을 줄이려는 취지다. 현재 계약부터 출고까지 평균 3개월 이상이 걸리고 대기 고객은 약 1500명에 달한다는 게 폴스타코리아 측 설명이다. 폴스타 4의 전면부와 후면부. 폴스타코리아 제공 실제로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폴스타 4는 올 1~9월 국내에서 3608대가 팔리며 유럽 브랜드 전기차 모델 중 가장 많이 팔려나갔다. 지난해 연간 판매량인 2611대를 올 8월에 이미 넘어선 것. 지난달엔 769대가 팔려 국내 진출 이후 월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비슷한 차급인 BMW i5는 2382대, 포르쉐 마칸 EV는 974대, 메르세데스-벤츠 EQE SUV는 346대가 등록됐다.신형이 나오면서 주력인 듀얼 모터 트림의 판매가를 기존보다 200만 원 낮춰 6990만 원으로 책정한 게 최근 판매 호조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듀얼 모터는 폴스타 4 판매량의 약 70%를 차지한다. 리어 모터 트림의 판매가는 기존과 동일한 6690만 원이다. 폴스타 4의 주행 모습. 폴스타코리아 제공 쿠페형 SUV인 폴스타 4의 디자인은 뒷창문이 없는 게 특징이다. 룸미러에 거울 대신 후방 촬영 화면이 뜨는 ‘디지털 리어뷰 미러’가 적용좨 있다. 휠베이스가 2999mm에 달해 실내 공간도 넓은 편이다. 1회 충전당 최대 511㎞(리어 모터 기준)를 주행할 수 있다. 최대 출력은 544마력(듀얼 모터 기준)에 달한다.폴스타코리아 관계자는 “폴스타 4는 브랜드의 지난달 월간 판매 실적을 견인할 만큼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고객 수요에 보다 원활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원영 기자 o0@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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