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때 안 맞아 여객선 결항…보령 섬주민 이동권 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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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육지를 마음대로 오가지 못하는 300명이 넘는 섬주민들이 있습니다. 충남 보령의 호도와 녹도 주민들인데요. 물때가 맞지 않아 여객선이 결항되기 때문입니다. 어찌 된 일인지 김영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 녹도에 사는 올해 78살인 이종산 씨는 평소 당뇨와 협심증으로 불안하기만 합니다. 병원에 가려면 섬에서 육지로 나가야 하는데, 그게 맘대로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녹도를 오가는 여객선이 있지만, 결항 되기 일쑤입니다.▶ 인터뷰 : 이종산 / 충남 보령시 오천면 녹도- "미리 배가 안 온다 할 것 같으면 (병원) 예약을 미루던가 그랬는데 그렇지도 못하고…." 대형 선박은 수심 3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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