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콕 안 하려고?’…홀로 두 칸 차지한 쇼핑몰 민폐 주차

5 days ago 8

사진=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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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쇼핑몰 지하주차장에서 주차선을 무시한 채 차량 두 칸을 차지한 이른바 ‘민폐 주차’차량 사진이 온라인에 공개되면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대형마트와 백화점 주차장으로 보이는 곳에서 촬영된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흰색 SUV 차량이 주차 구획선을 걸친 채 주차돼 양옆 주차 공간을 모두 사용할 수 없게 만든 모습이 담겼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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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다른 차량들은 빈자리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빼곡히 주차된 모습에 비판은 더 커졌다. 온라인에서는 해당 차량 차주가 이른바 ‘문콕’을 피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두 칸을 사용한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다.누리꾼들은 “자기 차만 소중하고 다른 사람은 전혀 배려하지 않는다”, “주말 쇼핑몰에서 가장 민폐인 행동”, “저런 차량에는 강한 페널티가 필요하다”, “한 칸이라도 아쉬운 상황에서 너무 이기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처럼 주차선을 넘거나 두 칸을 사용하는 ‘민폐 주차’는 반복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지만, 현행 도로교통법상 대형마트나 백화점, 아파트 주차장 대부분은 사유지로 분류돼 불법 주차 단속이나 강제 견인 대상이 아닌 경우가 많아 법적 제재가 쉽지 않은 실정이다. 이 때문에 실효성 있는 관리 방안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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