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ㅣSBS
김선민이 변화무쌍한 캐릭터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배우 김선민은 현재 방영 중인 SBS 수요드라마 ‘사계의 봄’에서 자유로운 감성을 지닌 천재 드러머 공진구 역을 맡아 활약 중이다. 첫 등장부터 밴드의 핵심 멤버이자 정신적 지주로 활약한 그는, 극 중 다양한 인물들과 펼치는 로맨틱하고 유쾌한 케미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8회 방송에서는 밴드 멤버 규리와 ‘갈치’를 두고 벌어진 소소한 티키타카를 통해 설렘 가득한 현실 청춘 로맨스를 완성, 김선민 특유의 자연스러운 연기로 몽글몽글한 매력을 끌어냈다는 호평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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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김선민은 MBC 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에서 병문고 부학생회장 지현준 역으로 ‘뇌섹미’ 넘치는 활약을 펼치며 주목받았다. 지적인 비주얼과 캐릭터 소화력으로 MZ세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그는 이번 작품에서는 싱그럽고 장난기 가득한 매력으로 이미지 스펙트럼을 확장하고 있다.
JTBC ‘18 어게인’에서 얼굴을 알린 뒤, 드라마 속 다채로운 인물로 존재감을 넓혀가고 있는 김선민은 ‘사계의 봄’을 통해 연기 내공은 물론, 청춘물의 설렘 감성을 이끄는 차세대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입증 중이다.
한편, 김선민이 출연 중인 ‘사계의 봄’은 매주 수요일 밤 10시 40분 방송되며, 밴드 스타 사계가 팀 퇴출 후 캠퍼스로 돌아와 청춘과 사랑, 음악을 다시 써 내려가는 과정을 그린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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