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런닝맨' |
'런닝맨'에서 각양각색 4명의 깡깡이 중, '최강' 깡깡이를 가리는 진검승부가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SBS '런닝맨' 녹화에선 송지효, 양세찬, 지예은, 최다니엘 중 '진짜' 깡깡이를 가리는 퀴즈 대결이 예고됐다.
본격적인 대결에 앞서 '깡벤져스' 4인방은 각자 자신 있는 카테고리를 공개하며 신경전에 돌입했다. 세계사와 수도, 사자성어 등 어느 정도 수긍이 가는 카테고리들이 나온 가운데 '최고참 깡깡' 송지효가 꺼내든 비장의 카드는 '경주'였다. 지난 664회 '유재석의 문화유산답사기' 편에서 '투어 우등생'으로 인정받았던 과거의 영광에 힘입어 이를 전문 분야로 꼽은 것인데 다소 황당하지만, 그 기세를 인정한 브레인 멤버들은 이들 중 누가 정답을 맞힐지 예측해 얼음공 베팅을 시작했다.
하지만 얼음공이 아무리 많아도 베팅 실수 한 번이면 바로 벌칙행이 될 수 있는 상황이었고 "본인만 믿으라"라는 깡깡이들의 대대적인 자기 PR에 넘어가 올인한 나머지 파산에 이르는 피해자가 속출했다. 빈털터리가 된 나머지 울분에 찬 브레인 멤버들은 "니들 이리 나와!"라며 기강 잡기를 시도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깡깡이 중 한 명은 마지막에 대반전을 터뜨리며 현장을 한순간에 뒤집어 놓았다고 해 '최고 깡깡이'에 등극한 이가 누구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정답도, 베팅도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최깡벤져스 꼴찌 대전' 레이스는 평소보다 10분 앞당겨 22일 오후 6시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