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세윤, 딘딘 본성 저격 "'워크맨' 발언 이후 인기 얻었지만.."[1박2일][★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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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문세윤, 유선호 스타뉴스

개그맨 문세윤이 '워크맨' 이후 딘딘의 본성을 언급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9일 방송된 KBS2TV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에서는 충청북도 단양·제천으로 떠난 여섯 멤버의 '지금 이 가을' 특집 첫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딘딘은 "요즘 밀고 싶은 코어가 있냐"는 질문에 "겸손 코어"라고 답했다. 이에 김종민이 "얘 이미지 관리 엄청하네"라고 하자, 딘딘은 부정하지 않고 "미칠 것 같다"고 토로했다.

앞서 딘딘은 웹 예능 '워크맨'에서 이준과의 대화 중 "연예인들이 문제다. 화폐가치에 개념이 없다. 슈퍼카 타고 다니고, 제니 침대 쓰고 이러니까 정신 나간다"고 말해 '개념 연예인'으로 등극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런가하면 가을 하면 떠오르는 활동을 이야기하던 중, 이준이 "등산이죠"라고 말하자 딘딘은 즉각 "그런 생각 버려라. 혼자 가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이어 "낚시 좋아하는 사람은 낚시 채널을 보고, 등산 좋아하는 사람은 등산 채널을 보지 않겠냐. 굳이 '1박2일'을 통해 봐야 하냐"고 반문하며 등산 불호를 드러냈다.

/사진='1박2일' 방송화면 캡쳐

이에 문세윤이 "우리는 대한민국의 코어 예능이니까"라고 받아치자, 딘딘의 '나락 감지 센서'가 즉시 작동했다. 그는 "등산 해야 되면 해야죠. 다 같이 힘든 건데. 제가 힘들겠어요? 카메라 들고 오시는 분들이 더 힘들죠"라며 급히 태세 전환했다.

이를 지켜보던 문세윤은 "인기가 올라온 지 2주 차, 드디어 조금씩 짜증을 내기 시작했다. 언제쯤 본성이 나올지 모르겠다. 아직까진 개념 있다"고 농담했다.

한편 야외에서 진행된 가을 음악 퀴즈 중, 문세윤 자리만 유독 햇빛이 쏟아지자 딘딘이 자진해서 자리를 바꿔줘 제작진과 멤버들을 감동시켰다. 이에 문세윤은 감동받은 척 쓰러지는 '과몰입 리액션'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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