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잊은 야구 열기…프로야구 올스타전, 4년 연속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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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대전 중구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올스타전 드림 올스타와 나눔 올스타의 경기에 앞서 양팀 선수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뉴시스

12일 대전 중구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올스타전 드림 올스타와 나눔 올스타의 경기에 앞서 양팀 선수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뉴시스
강렬한 햇빛이 내리쬐는 무더위에도 프로야구 올스타전을 향한 야구 팬들의 열기는 뜨거웠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2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벌어지는 2025 신한 쏠뱅크 KBO 올스타전 입장권 1만6850장이 모두 팔렸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과 2021년 올스타전이 열리지 않은 가운데 2022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매진 행진을 벌였다.

이번 시즌 프로야구는 역대 최초로 전반기에 700만 관중을 돌파했다.

405경기 만에 700만 관중을 불러 모으며 역대 최소 경기 7000만 관중 신기록도 달성했다.

전날 열린 퓨처스(2군) 올스타전에는 1만825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퓨처스 올스타전이 유료 관중으로 전환한 2015년 이래 최다 관중 2위를 기록했다.
[대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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