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소리 안 나와”…윤종신, 공연 취소에도 박수 받은 이유?

3 weeks ago 5

윤종신. 사진l스타투데이DB

윤종신. 사진l스타투데이DB

건강상의 이유로 연말 공연을 취소한 가수 윤종신이 예매 관객들을 위해 청음회 형식의 ‘취소쇼’를 열었다.

윤종신은 지난 2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세계 최초 공연 취소 쇼(show). 잠시 후에 만나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해당 쇼는 연말 공연 ‘올해 나에게 생긴 일’의 취소에 따른 청음회다.

당초 윤종신은 지난 24~28일까지 서울 서대문구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2025 윤종신 콘서트- 올해 나에게 생긴 일’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24일 첫 공연 이후, 성대 문제로 공연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취소쇼를 열었다.

윤종신. 사진l윤종신 SNS 캡처

윤종신. 사진l윤종신 SNS 캡처

윤종신은 “제 공연을 기대하셨던 분들의 소중한 연말 일정에 혼란을 드려 죄송하다. 어제 공연을 포함해서 당연히 정해진 대로 여러분께 환불 절차 안내를 주최 측이 진행하게 될 거다. 지금 곧바로 2월 이내를 목표로 공연장을 알아보고 있다. 제게 만회할 기회를 꼭 달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 공연 말고는 다른 약속을 못 잡으신 분들을 위해, 공연은 취소지만, 보내주신 올해 여러분에게 생긴 사연들도 너무 재밌고 저의 2025 그리고 앞으로 살아갈 얘기들을 저의 라이브 없이 라디오 공개방송 & 청음회 형식으로 보내보려 한다”며 “제 공연 티켓을 구매하신 분들은 환불도 받으시고 티켓을 가지고 원래 공연 시간에 오시면 저와 함께하실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후 온라인상에는 윤종신의 ‘취소쇼’를 찾은 관객들의 후기가 올라왔다. 관객들은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태에도 2시간 꽉꽉 채웠다”, “환불 다 해주고 토크쇼까지. 너무 재미있었다”, “오랜 팬에 대한 예우의 정석”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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