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넷마블 ‘솔: 인챈트’…컴투스도 3분기 ‘제우스’ 출격
국내 게임 기업들이 여전히 ‘캐시카우’ 역할을 톡톡히 하는 모바일 기반 MMORPG 신작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6월 넷마블의 ‘솔: 인챈트’를 시작으로 다수의 주요 기업이 신작 MMORPG를 하반기에 내놓을 방침이다. 업계의 플랫폼과 장르 다변화 움직임과는 별개로 수익성을 담보할 신작 확보에도 힘을 쏟는 모습이다.
13일 기준 올해 하반기까지 출시가 점쳐지는 모바일 기반 MMORPG 신작은 넷마블의 ‘솔: 인챈트’, 카카오게임즈의 ‘오딘 Q’, 컴투스의 ‘제우스: 오만의 신’, 위메이드의 ‘나이트 크로우’ IP 신작, 스마일게이트의 ‘이클립스’ 등이 꼽힌다. 대부분 흥행 경험을 보유한 개발진의 신작으로 구성됐고 언리얼엔진5를 활용한 작품이다. ‘신’이라는 소재도 상당수 작품이 공유한다.
이중 6월 출시를 앞둔 넷마블의 ‘솔: 인챈트’는 ‘리니지M’ 개발진이 주축이 된 신생 개발사 알트나인의 신작이다. 이용자가 ‘신’이 돼 게임 내의 여러 운영 정책을 직접 결정한다는 독특한 콘셉트의 ‘신권’ 시스템을 내세워 주목받고 있다. ‘신’, ‘주신’, ‘절대신’ 등 등급에 따라 업데이트 내용 결정, BM 해금, 콘텐츠 오픈, 채팅 금지 등의 행위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당초 4월 24일 출시를 예고했으나 6월로 출시일을 연기하고 완성도를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
3분기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인 컴투스의 ‘제우스: 오만의 신’은 김대훤 전 넥슨 부사장이 이끄는 에이버튼의 신작이다. 한국과 대만 등 아시아 시장 타깃의 경쟁형 MMORPG를 표방한다. 지난 6일 티저 사이트를 개설하고 출시 전 사전 예열을 시작했다. 그리스 신화를 재해석한 세계관, 언리얼엔진5 기반의 고품질 그래픽, 다양한 계층의 이용자가 모두 경쟁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 설계 등을 특징으로 내세우고 있다.
카카오게임즈의 신작 ‘오딘 Q’는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개발사 라이온하트스튜디오의 차기작이다. 전작 ‘오딘’에 이어 북유럽 신화 세계관을 다시 한번 채택했고 언리얼엔진5 기반의 고품질 그래픽으로 구현한 풀 3D 심리스 월드를 특징으로 삼았다.
위메이드도 흥행작 ‘나이트 크로우’ 지식재산권(IP) 기반의 신작을 준비하고 있다. ‘나이트 크로우’ 개발사 매드엔진이 제작을 맡았다. ‘나이트 크로우 2(가제)’, ‘나이트 크로우 프론티어’ 등의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
스마일게이트가 하반기 출시 예정인 ‘이클립스: 더 어웨크닝’은 ‘그랑사가’로 이름을 알린 엔픽셀이 개발 중이다. 지난해 말 시네마틱 티저 영상을 공개해 ‘인간의 자유 의지’를 핵심 주제로 소개한바 있다. 티저 사이트 문구는 ‘내가 곧 신이니라’다.
최근 국내 게임업계는 글로벌을 겨냥한 PC·콘솔 타이틀 제작에 힘을 쏟고 있다. 또 다른 축은 서브컬처 장르다. 다만 모바일 MMORPG 장르로 여전히 국내를 중심으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이에 지난해에도 모바일 기반 MMORPG가 다수 출시됐다. 넷마블이 지난해 ‘RF 온라인 넥스트’와 ‘뱀피르’를 상하반기 연이어 히트시켰고 게임성은 다르지만 ‘마비노기 모바일’이 큰 성공을 거두기도 했다. 또 컴투스가 ‘더 스타라이트’를 출시하기도 했고 드림에이지는 ‘아키텍트: 랜드오브엑자일’, 웹젠이 ‘R2 오리진’을 선보인바 있다. 엔씨소프트의 흥행작 ‘아이온2’도 PC와 모바일 버전을 동시에 서비스했다.
이외에도 게임성의 결이 다소 다르지만 스마일게이트의 기대작 ‘로스트아크 모바일’도 연내 출시가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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