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태균 "창원시장 만나 산단 논의" 진술…대외비 문건 보고도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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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검찰이 명태균 씨가 홍남표 창원시장을 만나 창원 제2국가산단에 대해 논의했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공무원들로부터 대외비를 보고받았다는 말까지 나왔는데요. 검찰은 여론조사 업체인 PNR에 대한 압수수색도 진행했는데, 산단 개입과 여론조사 조작 의혹 규명을 위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혁재 기자입니다. 【 기자 】 명태균 씨는 검찰 조사에서 김영선 전 의원의 제안으로 홍남표 창원시장을 만난 적이 있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만난 시점은 창원국가산단 지정 발표 3개월여 전인 2022년 연말입니다. 검찰은 명 씨가 비슷한 시기 창원시 공무원으로부터 산단 관련 대외비 자료를 봤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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