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NOW] 러 월드컵서 한국 덕분에 16강
‘한-멕 연합’ 함께 파도 응원까지
이날도 멕시코의 상징인 초록색 유니폼을 입고 경기장을 찾은 현지 팬들은 일방적으로 한국을 응원했다. 한국이 공격 기회를 잡을 때마다 함성이 경기장을 뒤덮었고 체코의 반칙 때는 야유가 쏟아졌다. ‘한-멕 연합’은 ‘파도 응원’을 함께 펼치며 ‘코레아!’를 연호했다.
오현규(베식타시)는 “코레아 함성이 더 뛸 수 있는 원동력이자 승리의 비결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김승규(FC도쿄)도 “선수들끼리 ‘멕시코 팬분들이 우리를 응원하니 안방이라 생각하고 경기에 임하자’고 했다”고 전했다. 이강인은 “오늘은 우리 팬이었지만 (멕시코와 맞붙는) 2차전은 다를 것”이라며 “더 어려운 경기가 될 것 같다”고 했다.
사포판=한종호 기자 hj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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