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메타 플랫폼스(META)가 개인용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뮤즈’의 빠른 채택이 증가하고 있다며 구글 검색과 이커머스 광고 시장을 대체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즈호 증권은 22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메타에 대한 투자의견 ‘비중 확대’와 목표주가 750달러를 유지하며, 강세론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로이드 웜슬리 미즈호 증권 애널리스트는 “뮤즈가 앱스토어에서 무료 앱 1위에 빠르게 등극했으며 5일 만에 7만 3000건, 지난 21일 기준 누적 250만 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했다”며, 23일부터 열리는 메타 커넥트 행사에 주목했다.
그는 23일부터 양일간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메타는 뮤즈를 앱 채택에서 플랫폼 창출로 전환시킬 것이며, 웨어러블과 AI 에이전트를 결합하는 등 하드웨어, 모델, 에이전트, 커머스의 융합이 선보여질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지난 18일 서드파티 개발자들에게 개방된 메타의 새로운 커넥터 플랫폼이 뮤즈 사용자에게 도달하려는 기업들로부터의 수수료율 수취 등 거래 기반 수익화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고 그는 강조했다.
웜슬리 애널리스트는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가 이 모델이 뮤즈가 창출하는 가치의 일부를 메타가 가져가는 방향으로 진화할 것임을 시사했으며, 이를 통해 구글 검색, 온라인 여행사, 이커머스 광고를 대체할 잠재력을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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