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코2' 우도환, 현빈·정우성 보며 그린 미래 "10년·20년 뒤 목표"[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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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의 배우 우도환이 28일 진행된 라운드 인터뷰를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2026.09.28 /사진=이동훈 photoguy@배우 우도환이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에서 현빈, 정우성과 호흡을 맞추며 배우로서 새로운 목표를 얻었다고 밝혔다.28일 서울 종로구 삼청로의 한 카페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의 배우 우도환과 만나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우도환은 지난해 12월 첫 공개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부터 지난 9일 공개된 시즌2까지 백기현 역을 맡아 밀도 높은 연기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시즌2에서는 9년의 시간이 흐른 뒤 보안사 중령으로 진급한 백기현으로 돌아와 한층 확장된 서사를 이끌었다.모든 촬영을 마친 지 약 반년이 지났지만 우도환에게 '메이드 인 코리아' 현장은 여전히 생생했다. 그는 "촬영이 끝난 지 반년밖에 안 돼서 아직 아쉬운 마음이 있다. 최근까지도 선배님들, 감독님과 자주 만났다. 좋은 기억이 정말 많다"고 돌아봤다.특히 이번 작품은 10년 넘게 주연으로 작품을 이끌어온 우도환에게 다시 한번 자신을 돌아보게 만든 현장이었다. 그는 "저한테 꼭 필요했던 현장이라고 생각한다. 선배님들이 많은 현장에서 촬영한 게 정말 오랜만이었다. '마스터' 이후 처음인 것 같다"고 말했다.이어 "처음 데뷔했을 때 대선배님들과 함께 작업했던 시간이 떠올랐다. 제가 10년 넘게 메인 롤로 작품을 끌어가면서 한 번쯤 다시 되돌아보고 싶었던 것 같다"며 "선배님들에게 많이 배우고, 누군가에게 의지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배우 인생의 터닝포인트라고 해도 될 것 같다"고 의미를 부여했다.시즌2에서 백기현의 역할이 커진 만큼 우도환 역시 인물의 존재감을 체감했다고 했다. 그는 "정우성 선배님 쪽에서도 저를 압박하고 형 백기태에게도 전화가 와서 추궁을 당하는 장면을 보면서 '이 사람들이 나의 발자취를 궁금해하고 있구나. 기현이 중요한 키를 지니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우도환 /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현빈과의 현장 분위기에 대해서는 "촬영 외에는 장난을 많이 쳤던 것 같다. 다만 시리즈 자체가 무겁다 보니까 감정선을 깨면 안 돼서 신에 들어갈 때는 집중했다"고 말했다.이어 "현빈 선배님이 이 시리즈를 만드는 과정 자체가 참 좋았던 작품이라고 말씀하신 적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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