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멀티플렉스 기업 메가박스(대표 홍정인, 남용석)가 영화 ‘라이언 일병 구하기’의 국내 첫 재개봉 및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관객 참여형 기부 캠페인을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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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5관왕에 빛나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명작 ‘라이언 일병 구하기’가 27년 만에 4K 업스케일링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바로 내일인 25일 메가박스에서 단독 재개봉한다. 이와 함께 영화에 의미를 더할 ‘라이언 일백원 기부 캠페인’을 함께 진행한다.
메가박스는 내달 24일까지 약 한 달 간 ‘라이언 일병 구하기’를 유료 관람한 관객 1명당 100원씩 모아 국가유공자를 위한 기부 플랫폼 ‘모두의 보훈 드림’에 기부한다. 이 기부금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국가유공자의 예우 및 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된다. 관객들은 영화 관람과 동시에 기부 캠페인에 참여하는 선한 영향력을 실천할 수 있게 된다.
톰 행크스, 맷 데이먼 주연의 ‘라이언 일병 구하기’는 제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전우애와 신념, 생명의 존엄성 그리고 전쟁의 참혹함을 사실적으로 담아내 전 세계 관객들에게 충격과 감동을 안겨준 바 있다.
메가박스 관계자는 “광복 80주년이자 한국전쟁 75주년인 올해 ‘라이언 일병 구하기’를 재개봉해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관객과 함께할 수 있는 기부 캠페인으로 영화 이상의 뜻깊은 행보에 동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4K 업스케일링 리마스터링으로 더욱 압도적인 몰입감과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라이언 일병 구하기’는 6월 25일 메가박스 단독으로 재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