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셋째 주 전국 아파트값 동향
매매가 상승폭, 횡보 거쳐 확대
매수자-매도자 간 눈치보기 여전
매물 부족에 서울 전셋값 0.22%↑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폭이 2주간 횡보를 거쳐 다시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하위권 강세가 여전한 가운데 강남3구(서초·강남·송파구) 중 송파구가 가장 먼저 약세를 벗어난 모습이다.
25일 한국부동산원의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4월 셋째 주(20일 기준) 서울의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0.15%로 전주(0.10%)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0.04% 올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0.07%→0.09%), 지방(0.00%→0.00%) 등이다.
부동산원 측은 “국지적으로 관망세를 보이는 지역과 정주 여건이 양호 단지를 중심으로 수요가 집중되며 상승 거래가 포착되는 지역이 혼재하는 가운데 서울 전체가 상승했다”고 짚었다.
자치구별로 강남구(-0.06%)는 압구정·역삼동 위주로, 서초구(-0.03%)는 반포·방배동 역세권 위주로 하락했다.
강남3구 중 강남구와 서초구는 9주째 약세를 보였으나 함께 하락 전환했던 송파구는 이번 주 변동률 0.07%를 기록하며 9주 만에 상승으로 돌아섰다.
다만 정치권을 중심으로 장기보유특별공제 축소 가능성이 최근 꾸준히 거론되는 등 추가 급매물 출회를 유도할 요인이 있어 약세가 이어지는 서초·강남구는 매수자와 매도자 간 가격 눈치보기 지속으로 박스권 장세를 보일 것이라는 분위기가 지배적이다.
반면 외곽을 포함한 중위권 이하 지역은 역세권과 대단지 등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계속됐다.
강북에서는 성북구(0.27%), 동대문구(0.25%), 강북구(0.24%), 광진구(0.22%), 노원구(0.22%) 등에서 상승세가 포착됐다.
경기 지역(0.07%)은 전주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고, 인천은 0.00%로 전주(0.02%) 대비 하락하며 온도차가 감지됐다.
이 기간 지방에서는 광주(-0.06%→-0.07%), 대구(-0.02%→-0.03%) 등으로 5대 광역시가 0.01% 하락했다.
한편 전국 전세가는 0.10%로 전주와 비교해 소폭 올랐다. 이 기간 서울 전세가 또한 0.22%로 전주와 비교해 상승했다.
부동산원 측은 “전세 수요 대비 매물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역세권·학군지 등 입지가 양호한 단지를 중심으로 임차 문의가 꾸준히 지속되며 상승 계약이 체결되는 등 서울 전체 전셋값이 올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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