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트노우5]개장 전 꼭 체크해야 할 글로벌 시그널

1 hour ago 2

[이데일리TV 기자]개장 전 투자자들이 꼭 알아야 할 다섯 가지 시그널, 지금 시작합니다.

첫 번째 소식입니다. 스페이스X가 AI 인프라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스페이스X는 오픈소스 AI 스타트업 리플렉션AI와 최대 63억달러 규모의 컴퓨팅 파워 공급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리플렉션AI는 오는 2029년까지 매달 1억5천만달러를 지급하고 스페이스X의 AI 데이터센터 ‘콜로서스’에 구축된 엔비디아 GB300 칩을 사용하게 됩니다. 시장에서는 스페이스X가 로켓과 스타링크 중심 사업 구조를 넘어 AI 데이터센터와 컴퓨팅 서비스 기업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두 번째 소식입니다. 마이크론이 AI 스타트업 앤트로픽과 손을 잡았습니다. 마이크론은 앤트로픽과 메모리 공급 및 전략적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에는 메모리와 스토리지 제품 공급은 물론 앤트로픽 투자 라운드 참여도 포함됐습니다. AI 모델 규모가 커질수록 메모리 중요성이 높아지는 만큼 시장에서는 이번 계약을 AI 인프라 투자 확대의 또 다른 신호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 소식입니다. 알파벳이 핵심 AI 인재 이탈 소식에 흔들렸습니다. 구글 딥마인드의 핵심 연구자이자 노벨상 수상자인 존 점퍼가 AI 스타트업 앤트로픽으로 이직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알파벳 주가는 장중 5% 넘게 하락했습니다.

점퍼는 단백질 구조 예측 AI ‘알파폴드’ 개발을 이끈 인물입니다. 월가에서는 AI 경쟁의 핵심이 이제 기술뿐 아니라 최고급 연구 인력 확보 경쟁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네 번째 소식입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가 ASML의 추가 상승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 BofA는 ASML의 목표주가를 2345달러로 상향 조정하며 현재 주가 대비 약 22%의 상승 여력이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AI 반도체 생산 확대와 함께 차세대 EUV 노광 장비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올해 들어 주가가 큰 폭으로 올랐지만 장기 성장성은 여전히 충분하다는 분석입니다.

마지막 다섯 번째 소식입니다. 미즈호가 인텔의 첨단 패키징 사업에 주목했습니다. 미즈호는 인텔 목표주가를 135달러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특히 인텔의 차세대 패키징 기술인 EMIB-T가 AI 반도체 시장 확대의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다만 본격적인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생산 수율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AI 반도체 경쟁이 칩 설계를 넘어 패키징과 생산 기술 경쟁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지금까지 개장 전 꼭 알아야 할 다섯 가지 시그널이었습니다.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