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그로브, 서울 1·2인가구 거주…신규 개발 프로젝트 4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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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04.23 17:05 수정2025.04.23 17:05 지면A23

공유주거 브랜드 ‘맹그로브’를 운영하는 엠지알브이(MGRV)가 서울 성동구와 영등포구 등에 1~2인 가구를 위한 주거 시설 개발에 나선다.

MGRV는 캐나다연금투자위원회와 손잡고 서울에서 4곳에 대한 신규 개발 프로젝트를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월 캐나다연금투자위원회와 공동 투자를 위한 조인트벤처를 결성한 뒤 약 3개월 만이다.

신규 사업지는 동대문구와 성동구, 영등포구, 중구 일대 총 1500여 실 규모다. 중심업무지구와 대학교 접근성이 좋은 게 공통점이다. 1~2인 대학생 및 사회초년생, 직장인의 장단기 주거를 위한 지점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 중 영등포 지점은 MGRV의 첫 임대형 기숙사로 건립한다. 임대형 기숙사는 지하 3층~지상 18층, 400실 규모(연면적 약 1만5000㎡)로 조성된다. 올 하반기 착공할 예정이다.

한명현 기자 wi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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