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국가대표 엘리엇 앤더슨을 향한 ‘맨체스터 형제’의 영입전이 시작됐다.
‘데일리메일’에 의하면 맨체스터 시티는 노팅엄 포레스트에 앤더슨 영입 제의를 했으나 거절당했다. 그럼에도 협상은 진행 중이다.
맨시티는 지난해부터 앤더슨 영입에 관심을 보였고 이를 추진했다. 맨유 역시 앤더슨 영입에 관심이 있으나 선수는 맨시티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앤더슨은 다재다능한 미드필더로서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다. 올 시즌 50경기 출전, 4골 5도움을 기록하며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이번 2026 북중미월드컵에는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출전하기도 한다. 토마스 투헬 체제에서 주축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그런 앤더슨이기에 노팅엄도 쉽게 내줄 생각이 없다. 에반겔로스 마리나키스 구단주는 그동안 주축 선수들을 내보내는 것에 소극적이었다. 앤더슨도 마찬가지다. 그를 원하는 팀이라면 일단 1억 파운드(한화 약 2054억원)가 넘는 금액을 지출해야 한다.
앤더슨과 노팅엄의 계약은 아직 3년이나 남아 있다. 그렇기에 노팅엄 입장에선 여유롭게 상황을 지켜볼 수 있다. 반면 맨시티는 기존 계획을 수정해야 하는 입장이다.
‘데일리메일’은 “맨시티는 이상적으로 북중미월드컵 개막 전, 이적 협상을 마무리하고자 했다. 그러나 첫 제의를 거절당했다”고 말했다.
맨시티는 ‘명장’ 펩 과르디올라가 팀을 떠났고 엔조 마레스카가 새로 합류할 예정이다. 마레스카는 새 팀을 구성하는데 있어 앤더슨을 핵심 자원으로 평가하고 있다. 베르나르두 실바, 존 스톤스의 이탈 후 추가 영입까지 진행해야 하는 만큼 앤더슨 영입전이 빠르게 끝나기를 바라고 있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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