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시티는 23일 열린 번리와의 2025~2026시즌 EPL 33라운드 방문경기에서 전반 5분 터진 공격수 엘링 홀란의 선제 결승골을 끝까지 잘 지켜 1-0으로 승리했다.
리그 3연승이자 11경기 무패(8승 3무)를 이어간 맨시티는 승점 70(21승 7무 5패)을 쌓았다. 그동안 리그 선두를 지켜온 아스널과 승점, 골 득실(+37) 동률이 된 맨시티는 득점(66골)에서 아스널(63골)에 3골 차로 앞서 단독 선두가 됐다.
맨시티는 2020~2021시즌부터 2023~2024시즌까지 연속 우승하며 EPL 첫 4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지난 시즌을 3위로 마친 맨시티는 이번 시즌 개막 후 5경기를 치렀을 때까지만 해도 승점 7(2승 1무 2패)로 9위에 자리해 우승과는 거리가 있어 보였다. 하지만 이후 꾸준히 승점을 쌓아 순위를 끌어 올리더니 결국 선두를 탈환했다. 20일 아스널과의 맞대결에서 2-1로 승리한 게 결정적이었다.강등권(18~20위)인 19위에 자리하고 있던 번리(승점 20)는 승점 추가에 실패해 남은 4경기 결과와 상관 없이 다음 시즌 챔피언십리그(2부) 강등이 확정됐다. 17위 웨스트햄(승점 33)과 번리의 승점 차는 13이다.
김배중 기자 wante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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