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맥도날드가 적극적인 인재 채용 활동을 이어가면서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는 매장 확대 전략과 맞물려 채용 규모를 더욱 늘릴 계획이다.
한국맥도날드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전국 채용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전국 맥도날드 매장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매장 투어, 직무 소개, 현장 면접까지 한자리에서 진행하는 원스톱 채용 프로그램이다. 온라인 사전 접수와 직접 매장을 방문해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현장에서 실제 근무 환경과 조건 등을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채용 과정의 심리적 부담과 진입 장벽을 낮출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맥도날드의 행보는 ‘사람이 가장 중요한 자산’이라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실천되고 있다. 가장 눈길을 끄는 점은 차별 없는 채용이다. 학력·나이·성별·장애 등에 차별을 두지 않는 채용 방식으로 누구나 외식업계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균등한 기회를 제공한다.
‘유연한 근무 시간’은 한국맥도날드 근무의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 직원들은 조율을 통해 원하는 근무 시간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탄력근무제를 시행하고, 연장·야간 근무 수당을 철저히 관리하는 등 근로 기준도 준수하고 있다. 나아가 분기별 인센티브, 어학 교육 지원 같은 다양한 혜택이 전 직원에게 동일하게 적용된다.
입사 이후에는 체계적인 교육과 투명한 평가를 통해 다양한 기회가 주어진다. 크루에게는 정규직으로 전환될 기회가 수시로 제공된다. 크루 개인의 역량에 따라 매니저, 점장, 지역 관리자, 본사 부서 등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다. 매장직으로 입사해 현재 본사에서 재직 중인 직원 다수가 마케팅과 인사, 재무, 매장 관리 등 다양한 부서에서 커리어를 쌓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올해는 채용 규모를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오는 2030년까지 매장을 500개로 확장한다는 전략과 맞닿아 있기 때문이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확장 전략에 따라 지속적으로 채용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영국 싱크탱크인 옥스포드 이코노믹스에 따르면 한국맥도날드는 전체 임직원의 절반 이상이 15~24세로 청년층의 일자리 창출에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 약 1만9900명의 직접 고용과 함께 협력업체 간접고용 및 파급 효과까지 총 3만5300개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국맥도날드는 조직 내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내부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팀 리더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팀 리더 랠리’는 리더십과 조직의 결속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전국 지점 매니저를 대상으로 하는 ‘매니저 컨벤션’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전국 400여개 지점의 매니저 1400여명이 참여한 ‘2026 매니저 컨벤션’을 지난 2월에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회사 관계자는 “채용 확대와 체계적인 교육 등을 통해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를 더욱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류은혁 기자 ehry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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