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메이드는 8일, “테일러메이드 코리아 내부 매출 자료 기준으로 우드(드라이버, 페어웨이 우드, 레스큐)의 매출이 작년 동기간 대비 17.5% 늘어났다”고 밝혔다. 또 볼을 포함한 전체 클럽용품에서 국내 시장점유율이 2025년 1분기에 작년 동기간 대비 평균 4.8% 포인트 증가(닐슨아이큐(NIQ) 데이터 기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테일러메이드는 “한국 골프시장이 작년 동기간 대비 18% 이상 역신장하고 있는 것을 고려할 때, 매출과 시장점유율이 동시에 늘어났다는 점은 테일러메이드 제품의 입지가 더욱 견고해지고 있음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전한 뒤 “최근 로리 매킬로이의 그랜드슬램 달성, TP5x를 포함해 전체 클럽을 교체한 직후 1년 6개월 만에 우승을 기록한 KLPGA ‘장타 퀸’ 방신실의 우승 등이 이어지며 테일러메이드 제품에 대한 골퍼들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겁다”고 설명했다.
테일러메이드 코리아는 “이 같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감사의 뜻을 담아 ‘그랜드슬램 페스타’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15일부터 테일러메이드를 취급하는 전국 골프 매장에서 테일러메이드 제품을 10만 원 이상 구매 시 국내 미 발매된 매킬로이의 TP5(RORS Symbol TP5), 메이저대회 투어백, MG4 웨지, 스파이더투어X 퍼터 등 다양한 선물을 선착순으로 랜덤 지급한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100만 원 이상 제품 구매 시에도 국내 미발매 제품인 매킬로이의 TP5(RORS Symbol TP5)골프볼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테일러메이드 클럽 인증샷을 올리는 100명에게도 테일러메이드에서 추첨을 통한 선물을 준다. 인증샷은 본인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인증샷을 업로드하고, 테일러메이드 공식 계정을 태그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테일러메이드 임헌영 대표이사는 “테일러메이드는 전통적으로 우드에서 강점을 보여왔지만 이제는 아이언과 웨지, 퍼터는 물론 볼까지도 사랑받는 명실상부한 골프의 리딩 브랜드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며 “여기에 최근 매킬로이의 연이은 우승과 그랜드슬램 달성, 방신실 선수의 합류 직후 우승 소식 등 프로골퍼들을 통해 제품의 우수성이 입증되고 있어, 점주분들과 골퍼들의 테일러메이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체감하고 있다. 이에 테일러메이드는 감사의 마음을 담아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진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