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총 800조원을 투자하는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가 광주 군공항 부지에 들어설 예정입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6일 브리핑에서 “3대 메가프로젝트 민관 합동회의에서 광주 군공항 부지에 호남권 반도체 산단을 조성하기로 결정했다”고 전격 발표했습니다. 앞서 정부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무안군 등은 광주 도호동 인근에 자리한 공항을 무안으로 이전하기로 합의했는데 이에 따라 비게 되는 부지에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계획입니다.
2. 금융위원회와 한국거래소가 ‘중복상장 원칙금지·예외허용 세부기준’을 공개했습니다. 금융위는 “모회사 일반주주 권익을 해치는 비대칭적 중복상장을 막기 위해 모회사 이사회 의무와 상장심사 기준을 새로 설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주주동의 방식은 상법상 감사위원 선임에 준하는 ‘3% 룰’로 정해졌습니다. 3%를 초과하는 의결권은 제한되며 참석 지분의 과반과 전체 의결권의 4분의 1 이상 찬성으로 가결됩니다.
3. 3기 신도시인 경기 고양창릉에 공급되는 공공분양주택 ‘뉴:홈’의 본청약 공고에서 사전청약 당시 예고됐던 전용 대출 혜택이 빠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달 30일 공개된 고양창릉 S-3블록 입주자 모집 공고문에는 전용 대출과 관련한 내용이 담기지 않고 요건을 갖춘 경우 디딤돌 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는 안내 문구만 포함됐습니다. 4년 전 사전청약 당시에 정부는 연 1.9~3.0% 고정금리, 최대 한도 5억원, 주택가격 80%까지 지원 등을 내세워 청년·신혼부부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4.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13년 5개월여 만에 한국 축구 수장직에서 물러났습니다. 한국 축구가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에서 A조 3위(1승2패)로 탈락한 직후 각계에서 즉각 사퇴 요구가 빗발친 가운데 정 회장은 임기를 2년 반 가량 남겨놓고 사퇴했습니다. 같은 날 박지성·이영표·박주호 등 국가대표 출신 축구인들이 참여한 K축구 혁신위원회는 서울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첫 회의를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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