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4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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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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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이 21일 오전 7시 35분에 선종했다는 교황청의 공식 발표가 있었다.

차기 교황 선출을 위한 비밀회의인 콘클라베는 선종일로부터 15∼20일 이내에 시작될 예정이며, 만 80세 미만의 추기경들이 참여해 비밀 투표를 진행하게 된다.

이재명 전 민주당 대표는 자사주 소각 강제화 방안을 주장하며 코스피 5000시대를 목표로 하겠다고 밝혔지만, 이 방안이 기업의 경영권 방어 수단에 미치는 영향으로 논란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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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현지시간) 프란치스코 교황이 선종하면서 세계 각국에서 애도의 물결이 일고 있다. 지난 2~3월 폐렴과 싸우면서도 그는 중동 평화을 호소하는 등 인류 화합을 위해 매진했다. 생전인 2023년 8월 포르투갈 리스본을 찾은 교황이 지역 시민단체와 만난 뒤 손을 들며 감사의 제스처를 취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21일 오전(현지시간) 프란치스코 교황이 선종하면서 세계 각국에서 애도의 물결이 일고 있다. 지난 2~3월 폐렴과 싸우면서도 그는 중동 평화을 호소하는 등 인류 화합을 위해 매진했다. 생전인 2023년 8월 포르투갈 리스본을 찾은 교황이 지역 시민단체와 만난 뒤 손을 들며 감사의 제스처를 취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1. 프란치스코 교황이 현지시간 21일 오전 7시35분 88세로 선종했다고 교황청이 공식 발표했습니다. 교황청 궁무처장인 케빈 페렐 추기경은 이날 “프란치스코 교황이 오늘 아침 7시 35분에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가셨다”며 “그는 삶의 전체를 주님과 교회를 섬기는 데 헌신했다”고 전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최근 심각한 폐렴 때문에 입원했다가 회복해 교황청으로 돌아온 뒤 활동을 재개하고 있었습니다.

2. 교황이 선종하면서 차기 교황 선출을 위한 추기경단 비밀회의 ‘콘클라베’에 이목이 쏠립니다. 콘클라베는 통상 선종일로부터 15∼20일 내로 시작됩니다. 시스티나 성당에서 열리는 콘클라베에서는 만 80세 미만 추기경이 비밀 투표에 나섭니다. 교황은 콘클라베에 참여한 추기경단의 3분의 2 이상의 지지를 얻으면 선출됩니다. 투표 결과는 굴뚝의 연기로 알 수 있는데 검은 연기는 선출 불발, 흰 연기는 선출 성공을 뜻합니다.

3.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코스피 5000시대를 열겠다며 또 한 번 논쟁적인 화두를 던졌습니다. 민주당은 상장회사가 매입한 자사주를 소각하도록 강제성을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습니다. 자사주 소각을 통해 자기자본이익률, 주가순자산비율을 개선해 국내 증시의 저평가 문제를 해소하겠다는 취지입니다. 하지만 자사주 소각이 강제되면 기업 입장에선 중요한 경영권 방어 수단을 상실한다는 점에서 논란이 예상됩니다.

4. 한국과 미국간 관세 협상 의제가 확정됐습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공동수석대표로 하는 정부 합동 대표단은 오는 24일 현지시간 오후 9시 미국 워싱턴 DC에서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부 대표와 조선 산업 협력, 소고기와 쌀 쿼터 조정,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 프로젝트 참여, 비관세장벽 개선, 중국에 대한 무역제재 동참 등을 놓고 ‘2+2 통상협의’를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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