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1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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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12월 24일)

뉴스 요약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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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탄핵심판 관련 서류를 송달한 것으로 간주하고 심리절차를 재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석유화학업계는 자율적인 생산물량 구조조정에 실패하며 정부의 자율 초점 대책에 실망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또한,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금융권이 향후 3년간 매년 7000억원을 지원하는 방안을 발표했으며, 청년층의 주택 소유율은 10%에 불과하고 취업자가 급감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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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가 23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경제 현황과 정부 대응 상황을 공유하고자 마련한 오찬간담회를 하기 위해 경제단체 대표들을 안내하고 있다. 이날 한 권한대행은 “내년도 예산안 조기 집행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한 권한대행,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 <이승환 기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가 23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경제 현황과 정부 대응 상황을 공유하고자 마련한 오찬간담회를 하기 위해 경제단체 대표들을 안내하고 있다. 이날 한 권한대행은 “내년도 예산안 조기 집행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한 권한대행,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 <이승환 기자>

1. 대통령 탄핵심판을 심리하는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관련 서류를 송달한 것으로 간주하고 심리절차를 진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로써 윤 대통령 측의 서류 수령 거부로 잠시 멈췄던 탄핵심판의 바퀴가 다시 굴러가게 됐습니다.

2. 사상 최악의 벼랑끝 위기에 내몰린 석유화학업계에 대한 정부 대책이 결국 ‘자율’에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전세계적인 공급과잉현상이 심해졌음에도 그동안 자율적인 생산물량 구조조정에 실패했던 석유화학업계가 기대했던 조치와는 거리가 멀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3. 경기부진으로 위기에 내몰린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은행권이 향후 3년간 매년 7000억원 규모를 지원합니다. 작년 12월 은행권에서 마련한 이자환급 프로그램에 이은 두번째 상생금융입니다. 23일 금융당국과 20개 은행들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은행권 소상공인 금융지원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4. 올해 본격적인 금리 인하기에 돌입하며 개인투자자의 국내 채권 순매수 규모가 40조원을 돌파했습니다. 채권이 비교적 안정적인 상품인데다 금리 인하기에 차익까지 노릴 수 있는 장점이 있어 투자자 관심이 커진 것으로 보입니다.

5. 2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생애단계별 행정통계’에 드러난 청년층의 현실은 우울하기만 합니다. 청년층(15~39세) 10명 중 1명만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평균소득은 3000만원에 못미치지만 대출잔액은 3700만원이었고, 청년층 취업자는 1년만에 20만명 가까이 급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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