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코스닥 시가총액 1위 기업 알테오젠이 미국 제약·바이오업계 특허분쟁에 휘말리면서 최근 열흘 간 주가가 천당과 지옥을 오갔습니다. 22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알테오젠의 미국 경쟁사 할로자임테라퓨틱스가 알테오젠을 상대로 특허침해 소송에 나설 것으로 전해지면서 알테오젠 주가가 급락했습니다.
2. 윤석열 대통령이 임기 후반기 최우선 국정 과제로 양극화 타개와 중산층 육성을 내세웠습니다. 윤 대통령은 2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56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에서 “민생과 경제의 활력을 반드시 되살려 새로운 중산층의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정부 전반기에는 민간 주도의 시장 중심 기조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후반기에는 양극화 타개로 국민 모두가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지고 각자 국가 발전에 열심히 동참하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3.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2024 서울머니쇼 플러스’ 행사 이틀째인 22일 부동산 전문가들은 향후 시장을 전망할 지표로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인 전세가율을 꼽았습니다. 현재 53.9%인 이 비율이 5%포인트 가량 오르면 집값이 상승기로 접어들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4.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이사의 충실의무 확대를 핵심 내용으로 하는 민주당발 상법 개정안에 대해 공개 토론을 22일 제안했습니다. 전날 한국경제인협회와 국내 주요 16개 기업 사장단이 상법 개정에 반대하는 긴급 성명을 내는 등 집단 반발하자 토론을 통해 입장을 들어보겠다며 조정 가능성을 열어둔 것입니다.
5. 청소년 10명 중 3명은 일상생활을 중단할 정도의 우울감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0명 중 4명은 평상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고 답하는 등 정신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22일 교육부와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2024년 청소년건강행태조사’에 따르면 최근 2주간의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대단히 많이’ 또는 ‘많이’ 느낀다고 답한 스트레스 인지율은 42.3%로 지난해보다 5%포인트 증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