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해 잠든 연인의 머리를 때려 숨지게 한 5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징역 5년을 선고받았습니다.오늘(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고법 형사14부(허양윤 고법판사)는 A 씨의 폭행치사 등 혐의 사건 항소심에서 검사와 피고인이 제기한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징역 5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유지했습니다.A 씨는 지난해 7월 2일 오후 6시 43분부터 이튿날인 7월 3일 0시 25분까지, 안성시 양성면 한 도로에 세워둔 승용차 뒷좌석에서 만취 상태로 잠든 여자친구 B 씨의 머리 부위를 수십 회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A 씨는 당일 B 씨의 주거지와 가까운 편의점 앞 노상 테이블에서 술을 마신 뒤, 피해자를 차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