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진·손열음·김선욱 등 세계적 연주자들이 유망주 시절 거쳐가며 ‘음악가들의 등용문’으로 손꼽히는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가 오는 21일 막을 올린다.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에는 국내외 정상급 연주자 82명이 참여해 총 13회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모차르트 탄생 270주년을 기념해 ‘모차르트와 영재들’을 주제로 그의 음악과 젊은 연주자들을 함께 조명한다. 강동석 예술감독은 “모차르트를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5살 때부터 작곡을 시작한 영재였다는 점”이라며 “이번 기회에 모차르트가 남겼던 현악 5중주 전체 6곡을 모두 들어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개막공연 ‘프랑스의 영재들’에서는 모차르트 현악 5중주 5번을 시작으로 생상스, 드뷔시, 프랑크 등의 작품을 연주한다. 이번 축제는 한불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도 있는데, 특히 프랑크의 ‘피아노와 현악을 위한 5중주 f단조’에서는 강 감독이 직접 바이올리니스트로 나서 눈길을 끈다. 강 감독은 “제가 많은 시간을 프랑스에서 보내서 제2의 고향처럼 느껴진다”며 “개막공연을 비롯해 총 3개의 프랑스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가족음악회: 영재들’ 무대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연아(11), 첼리스트 김정아(14), 클라리네티스트 이도영(13), 피아니스트 이주언(14) 등 10대 유망주들이 출연해 기량을 선보이기로 했다. 이들은 선배 연주자들과 함께 멘델스존 피아노 3중주, 브람스 피아노 4중주 등 앙상블 무대에도 참여한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김연아 양은 “사라사테의 ‘카르멘 환상곡’은 4악장이 특히 어려워서 집중적으로 연습하고 있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다 같이 호흡하고 다른 사람 소리를 듣고 실내악을 할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배우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21회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는 4월 21일~5월 3일 동안 예술의전당 IBK기업은행챔버홀,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아트스페이스3 등 장소에서 총 13회의 공연을 선보인다. 폐막공연 ‘프랑스 1886’은 샤브리에·포레·프랑크·생상스 등 프랑스 작곡가가 한불 수교가 시작된 1886년에 작곡한 곡으로만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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