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마켓in 김연서 기자] 롯데지주(A+)가 공모 회사채 발행을 위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모집액의 4배가 넘는 주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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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타운 잠실 및 롯데월드타워 전경. (사진=롯데지주) |
2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롯데지주는 이날 총 800억원을 목표로 진행한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3450억원의 주문을 확보했다.
트랜치(만기) 별로는 2년물 400억원 모집에 2050억원, 3년물 400억원 모집에 1400억원의 주문이 들어왔다.
롯데지주는 희망 금리 밴드로 개별 민간채권평가사 평가금리 대비 –30bp~+30bp를 제시한 가운데 2년물 –1bp, 3년물 파(PAR)에서 목표액을 채웠다.
롯데지주는 이번 회사채 발행을 통해 조달한 자금을 내년 1월 만기가 도래하는 기업어음(CP) 상환에 사용할 예정이다. 증액분도 채무 상환에 사용할 예정이다. 회사는 최대 1500억원까지 증액 발행을 고려 중이다.
한편 롯데지주의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은 7조7152억원으로 전년 동기 7조6284억원 대비 1.1% 늘었다. 영업이익은 1751억원으로 같은 기간 1602억원 대비 9.3%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788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상반기 영업활동현금흐름(OCF)은 6042억원으로 전년 동기 4481억원 대비 34.8% 급증하면서 현금창출력도 눈에 띄게 개선됐다. 수익성 반등과 맞물려 기업 내부로 유입되는 현금이 크게 늘어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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