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라이브] 코스피 8300선 하락 흐름… 외국인 1.3조 순매도, 이차전지·지주 약세 두드러져 [오전 10시 시황]
2 week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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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기말 리밸런싱 속 외국인 매도 압력… 코스피 하락 전환
오전 10시 기준, 한국 증시는 미국 증시의 강한 반등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의 대규모 순매도 압력에 밀려 코스피가 하락 흐름으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전일 대비 71.06포인트(0.85%) 하락한 8,323.59에 거래되고 있으며, 코스닥은 전일 대비 1.88포인트(0.20%) 소폭 오른 922.45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외국인이 코스피에서만 1조 2,803억 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하고 있는 반면, 기관(5,811억 원 순매수)과 개인(6,802억 원 순매수)이 지수 하단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오늘이 6월 마지막 거래일인 만큼 분기·반기말 리밸런싱에 따른 수급 변동성이 장중 지수 방향성을 좌우하는 핵심 변수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 코스피 | 8,300선 하락 흐름… 외국인 매도에 상승분 반납
코스피는 미국 증시 반등 영향으로 전일 대비 0.26% 오른 8,416.70에 개장하며 강세 출발했습니다. 개장 직후 오전 9시 6분에는 장중 고점인 8,513.94까지 치솟으며 상승 기대감을 높였으나, 이후 외국인의 집중적인 매도세가 유입되면서 지수는 빠르게 상승분을 반납했습니다. 오전 9시 40분경에는 장중 저점인 8,220.80까지 밀리며 낙폭이 확대됐고, 이후 기관과 개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일부 회복해 오전 10시 현재 8,323.59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수급 측면에서 외국인은 1조 2,803억 원을 순매도하며 하락을 주도하고 있으며, 기관(5,811억 원 순매수)과 개인(6,802억 원 순매수)이 낙폭 확대를 제한하고 있습니다. 주요 종목 중 삼성전기(+4.86%)와 삼성전자(+1.08%)는 강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LG에너지솔루션(-7.12%), SK스퀘어(-4.70%), 삼성생명(-4.53%), 삼성물산(-4.25%), 삼성바이오로직스(-3.38%) 등 대형주가 일제히 하락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습니다.
📈 코스닥 | 반도체 장비주 강세에 소폭 상승 유지… 이차전지는 약세
코스닥은 전일 대비 0.50% 오른 925.21에 개장한 후 오전 9시 13분 장중 고점 935.27까지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이후 외국인 매도세가 확대되고 이차전지 관련 종목이 급락하면서 오전 9시 6분에는 장중 저점 912.04까지 하락하는 등 변동성이 컸습니다. 이후 반도체 장비주를 중심으로 개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을 회복, 오전 10시 현재 전일 대비 1.88포인트(0.20%) 오른 922.45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수급 측면에서는 개인(1,767억 원 순매수)과 기관(448억 원 순매수)이 지수를 지지하는 반면, 외국인은 2,159억 원을 순매도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업종(+4.28%)이 코스닥 상승을 견인하고 있으며, 원익IPS(+11.07%), 유진테크(+12.74%), 테스(+14.36%), 피에스케이홀딩스(+15.29%) 등 반도체 장비주가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 중입니다. 반면 에코프로(-6.44%), 에코프로비엠(-4.21%), 알테오젠(-2.68%)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전자부품·게임·발전 강세 vs. 이차전지·방산·타이어 약세… 업종 간 뚜렷한 양극화
오전 10시 기준 국내 시장의 업종별 흐름을 살펴보면, 상승 업종과 하락 업종 간 뚜렷한 양극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상승 업종으로는 전자부품(+4.07%)이 삼성전기(+4.86%)의 강세에 힘입어 코스피 내 가장 높은 기여도(+0.15%)를 기록하고 있으며, 의료서비스(+4.00%), 발전및송배전(+3.98%), 게임(+3.04%), 상업서비스와공급품(+2.02%)도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닥에서는 반도체 업종(+4.28%)이 시장 기여도 +1.07%를 기록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으며, 이는 간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의 3.83% 급반등과 AI 수요 확대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입니다. 반면 이차전지재료및장비(-5.20%) 업종은 에코프로(-6.44%), 에코프로비엠(-4.21%), LG에너지솔루션(-7.12%) 등 주요 종목이 일제히 급락하며 양 시장 모두에서 가장 큰 하락 압력을 가하고 있습니다. 항공기제작및방위산업(-3.76%), 타이어(-4.01%), 비철금속(-3.20%), 지주회사(-3.03%) 업종도 약세를 보이며 코스피 하락을 심화시키고 있습니다.
🎯 반기말 리밸런싱·외국인 매도 압력 지속… 반도체 장비 강세 속 이차전지 낙폭 주목
오전 10시 현재 코스피는 장중 고점(8,513.94) 대비 190포인트 이상 밀린 8,323.59에 거래되고 있으며, 상승 출발 이후 불과 한 시간 만에 하락 전환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외국인이 코스피에서만 1조 2,803억 원을 순매도하며 7거래일 이상 연속 매도세를 지속하고 있는 점이 가장 큰 부담 요인입니다. 특히 전기·전자 업종에서의 집중 매도가 SK하이닉스(-1.79%), SK스퀘어(-4.70%) 등 반도체 대형주의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어, 간밤 미국 반도체주 강세의 온기가 국내 시장에 온전히 전달되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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