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PRO] Today's Pick: "LG디스플레이, 저평가될 이유가 전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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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09.16 08:29 수정2025.09.16 08:30

 "LG디스플레이, 저평가될 이유가 전혀 없다"

※Today's Pick은 매일 아침 여의도 애널리스트들이 발간한 종목분석 보고서 중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가 변경된 종목을 위주로 한국경제 기자들이 핵심 내용을 간추려 전달합니다.

 "LG디스플레이, 저평가될 이유가 전혀 없다"

👀주목할 만한 보고서

LG디스플레이 - 저평가될 이유가 전혀 없다

📈 목표주가 : 1만2000원 → 1만5500원(상향) / 현재주가 : 1만205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현대차증권

[체크포인트]
-3분기 연결 매출액은 6조7389억원(YoY -0.5%), 영업이익은 3470억원(YoY 흑자전환, OPM +5.1%)으로 기존 추정치와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 P-OLED, IT OLED, W-OLED 전반에서 가동률 상승으로 인해 외형성장 확대 및 수익성 개선 효과
-P-OLED 계절적 성수기 진입, Smartwatch 신제품 출시 효과, W-OLED 가동률 증가 등 OLED 전 라인업에서의 Top-line 성장이 예상되고, 원가구조 혁신 등으로 인해 수익성 역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는 바 하반기 실적은 대규모 Turn-around를 시현할 것.
-이러한 실적 개선세는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고 계절성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으며, 구조적인 성장기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

HD현대 - 성장의 과실이 모이는 곳

📈 목표주가 : 16만6000원 → 29만7000원(상향) / 현재주가 : 16만430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LS증권

[체크포인트]
-동사는 호황 사이클에 접어든 전력기기, 조선/방산, 건설기계로 핵심 자회사가 구성된 지주사. 자회사 이익 성장은 지주사 3대 수익원인 배당수익, 브랜드 로열티, 임대수익 에 직접적으로 기여.
-향후 3개년 주요 자회사에 대한 시장 추정 우상향 추세. 이는 현 행정부의 배당 정책을 감안, 당사 배당 수익 증가 가능성 높여. 브랜드 로열티는 3년 계약이 끝나는 올해말 재산정 예정. 국내 지주사중 최저 요율인 현 수준 대비 상향 예상. 조선, 전력기기, 건설기계 이익 증가가 집결되는 성장주
-그룹 지주사로 자회사 지배구조 변화시 그 영향의 종착지. 지난 7월 건설 기계부문의 지배구조 변화, 8월 조선 부문 지배구조 변화와 같이 상승한 시가총액이 이를 반증. 향 후 HD현대로보틱스 상장, 자회사 및 손자회사 간 지배구조 변화시 HD현대 기업 가치 에 긍정적 영향 예상

켐트로닉스 - IT 중심의 성장에도 아직 저평

📈 목표주가 : 4만원 → 4만4000원(상향) / 현재주가 : 2만955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현대차증권

[체크포인트]
-- 동사는 기존 전자, 유통 사업 중심에서 반도체 소재(PMA, PM), 디스플레이 식각(8.6G Glass Etching), TGV(Glass Interposer, Glass Core Substrate) 중심의 IT 사업의 핵심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음.
-신사업 진행에 있어 전 사업부 순항 중이며, 실적은 올해를 저점으로 IT부문 매출 확대되며 빠른 성장이 기대됨. 본업에서의 실적 성장과 더불어 유리기판 등의 포트폴리오 확장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2026년 매출액 7840억원(YoY +18.3%), 영업이익 620억원(YoY +52.3%, OPM +7.9%)을 시현할 것으로 추정되며, 여기에 더해 27년 이후에도 반도체 소재 및 Display 식각 매출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
-반도체 소재는 고객사향 매출이 27- 28년부터 급증할 것으로 에상되고, Display는 아직까지 15K Capa 중 일부 라인 가동으로 발생하는 매출임을 감안한다면, 충분한 Upside가 있다고 판단

맹진규 기자 mae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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