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림
뮤지컬 배우 최재림의 공연 취소 사태에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20일 뮤지컬 ‘시라노’ 공연이 주연 배우 최재림 건강 이상으로 당일 취소됐다.
제작사 측은 해당 공연 예매 관객들에게 티켓 결제 금액 기준 110% 환불을 진행했다.
그의 또 다른 출연작인 뮤지컬 ‘킹키부츠’의 21일 캐스팅 역시 갑작스럽게 변경됐다. 일부 누리꾼들은 “그의 지나친 겹치기 출연으로 인해 터질 게 터진 것”이라 비판하고 있다.
올해 최재림이 선보인 뮤지컬은 ‘라스트 파이브 이어스’ , ‘시카고’, ‘히데스 타운’, ‘킹키부츠’ ‘시라노’ 등 5편이며, 컨디션을 고려하지 않은 ‘다작 행보’ 논란은 뮤지컬 팬들 사이에서 꾸준히 지적된 바 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