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첫 티저 예고편 공개 이후 24시간 만에 2억 200만 뷰를 달성한 마블 스튜디오의 새 영화 ‘판타스틱 4: 새로운 출발’이 7월 24일 개봉을 확정,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신체를 자유자재로 늘릴 수 있는 미스터 판타스틱(리드 리처드)을 시작으로, 강력한 방어막을 형성하는 인비저블 우먼(수잔 스톰), 온 몸에서 불꽃을 내뿜으며 하늘을 나는 휴먼 토치(조니 스톰), 그리고 묵직한 파워를 자랑하는 씽(벤 그림)까지 각기 다른 능력을 지닌 개성 넘치는 ‘판타스틱 4’ 멤버들의 활약상을 조명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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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판타스틱 4’ 앞에 평화를 위협하는 우주적 빌런 갤럭투스의 정령 실버서퍼가 나타나면서 지구 전체를 위협할 새로운 위기의 서막이 열린다. “난 그분의 시작과 너희 끝을 알린다”라는 실버서퍼의 의미심장한 경고에 온 세상이 두려움에 빠지고, 마침내 미지의 존재인 갤럭투스가 모습을 드러내면서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하게 된다. 언제 어디서든 위험을 무릅쓰고 세상을 지켜온 ‘판타스틱 4’는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거대한 적을 마주하게 되면서 혼란에 휩싸이지만, 이내 서로를 의지하며 함께 위기를 극복할 해법을 찾아 나서며 점차 치열한 전투 속으로 빠져들게 된다.
‘판타스틱 4: 새로운 출발’는 예기치 못한 능력을 얻고 슈퍼 히어로가 된 4명의 우주 비행사 판타스틱 4가 행성을 집어삼키는 파괴적 빌런 ‘갤럭투스’로부터 세상을 지키기 위해 나서며 벌어지는 거대한 사건을 그린 마블의 썸머 액션 블록버스터로, 개성 넘치는 4명의 멤버들이 선사하는 다채로운 매력과 무더위를 날려줄 스펙터클한 액션과 스케일은 물론, 1960년대를 배경으로 한 독보적인 레트로 감성의 비주얼과 지구를 위협하는 우주적 빌런 갤럭투스와의 흥미진진한 대결까지 다채로운 재미가 예고되어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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