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 변우석, '선업튀' 선재로 수상 영예…"지금까지 이클립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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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변우석이 22일 일본 오사카 쿄세라 돔에서 열린 ‘2024 마마 어워즈’(MAMA AWARDS)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뉴스1)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변우석이 ‘2024 마마(MAMA) 어워즈’(이하 ‘마마’)에서 ‘선재 업고 튀어’의 밴드 이클립스 류선재 역으로 페이보릿 글로벌 트렌딩 뮤직상을 수상했다.

변우석은 23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열린 ‘2024 마마 어워즈 재팬’ 챕터2에서 페이보릿 그롤벌 트렌딩 뮤직상을 수상해 수상 소감을 밝혔다. 그는 “연기자인 제가 좋은 노래를 부를 수 있게 열심히 도와주신 ‘선재 업고 튀어’ 팀 너무 감사드린다”며 팬들과 헤어메이크업 팀 등에 고마움을 표현했다.

그러면서 “우체통(팬클럽) 고맙고 사랑한다”고 팬들을 향한 사랑을 드러내면서 “인혁아, 현수야, 제이야 우리 상탔다. 지금까지 이클립스였습니다”라고 드라마에서 이클립스 멤버로 활약한 배우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부르기도 했다.

변우석은 올해 인기리에 방영한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남주인공인 밴드 이클립스의 류선재 역을 맡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다. 특히 극 중 캐릭터를 연기하며 직접 가창한 류선재의 솔로곡 ‘소나기’는 드라마 팬들은 물론 국내외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아 다른 실제 가수들의 곡들을 꺾고 국내외 음원차트 상위권을 휩쓸기도 했다. 드라마가 역대급 인기를 끌며 변우석은 대세 스타로 자리매김했고, 명품 브랜드를 비롯해 무려 19개의 주요 브랜드 모델로도 발탁됐다.

한편 ‘마마’는 지난 22일 미국 LA 돌비시어터에서 첫 시작을 알렸고, 23일까지 양일간 미국과 일본에서 챕터 1, 2로 나뉘어 진행되고 있다. 일본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에는 지드래곤과 세븐틴, (여자)아이들, 제로베이스원, 에스파, 비비, 미야오, INI 등이 참석해 무대를 빛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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