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농구선수 한기범이 두 아들 모두 아스퍼거 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26일 MBN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레전드 농구 스타 한기범’이라는 제목의 ‘특종세상’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한기범은 “두 아들이 자폐 경계선에 있다”며 “식당에 가도 제자리에 앉지 못한다”고 털어놨다.
한기범의 아내는 “어렸을 적 동화책이 있었는데 그 책들을 다 세웠다”며 “자폐 아이에 대한 영화를 봤는데 똑같은 행동을 하더라”며눈물을 보였다.
앞서 한기범은 2023년에 한 프로그램에서 한기범의 아들 둘은 모두 경계성 자폐 스펙트럼 진단을 받은 상태라며 “어느 날 아내가 큰 애가 경계성 자폐 스펙트럼이라고 하더라. 보니까 큰아이가 가만히 앉아 있지 못하고 주위를 서너 바퀴씩 도는 거다. (그럼에도) 잘 자라줬는데 중간에 (집안이) 망하고 이러면서 아이가 틱 같은 게 오더라. 인생이 참 힘든데 잘 겪어낸 거 같다”라고 밝혔다.
아스퍼거 증후군은 자폐 스펙트럼 장애의 한 유형으로 사회적 상호작용의 어려움과 제한된 관심사를 특징으로 하는 발달 장애다.
한편, 한기범은 1990년 한국 농구를 대표했던 전 농구선수로, 205cm의 큰 신장으로 유명했다. 선천성 발육 이상 증후군 중 하나로 골격 이상, 심기형, 대동맥류 등 선천성 이상을 동반하는 유전성 질환인 마르판 증후군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특종세상’은 오는 27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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