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 사업화 가능한 아이디어를 찾아라…모두의 창업 지역별 오디션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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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삼성동 오디션 현장 가보니대학생부터 50대까지 한자리에13~15일 전국 17개 시도서 개최500명 중 200명만 다음 라운드 진출 등록 2026-10-13 오후 2:42:12 수정 2026-10-13 오후 7:24:26 가 가 [이데일리 안소현 기자] 13일 서울 삼성역 인근의 한 건물. ‘모두의창업’ 지역별 오디션이 열린 대기실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다. 발표를 앞둔 참가자들은 준비해 온 자료를 연신 훑어보며 마지막 점검에 여념이 없었다. 대학생부터 50대 장년층까지 연령대도, 창업 아이템도 제각각이었지만 표정만큼은 한결같이 진지했다. 발표 시간에 맞춰 참가자들이 속속 도착하는 가운데 대기실은 조용했다. 13일 서울 삼성역 인근 한 건물 안에서 모두의창업 1기 지역오디션(2라운드) 참가자들이 대기하고 있다. (사진=안소현 기자)6만2944명이 도전한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에서 1라운드를 통과한 일반·기술트랙 도전자는 500명. 다음 관문인 3라운드(권역별 오디션)로 향할 200명을 가리는 경쟁이 시작됐다. 2라운드는 서울을 비롯한 전국 17개 시·도에서 13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서울 오디션 현장은 총 6개 분과로 나뉘어 운영됐다. 분과별로 적게는 13명, 많게는 15명의 참가자가 자신의 사업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방식(IR)이다. 화장품부터 영상 연출, 인공지능(AI), 플랫폼, 의료기기까지 도전 분야도 다양했다. 참가자에게 주어진 발표 시간은 10분. 이후 5명의 심사위원이 5분간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짧은 시간 안에 아이디어의 차별성과 사업성을 설명해야 하는 만큼 발표에 임하는 태도는 진지했다. 시간이 부족한 만큼 가끔 말이 빨라지거나 준비한 자료를 넘기는 때도 있었다. 심사위원들은 발표 내용에 집중하며 도전자들의 구상을 살폈다. 질의응답도 심층적으로 이어졌다. 13일 서울 삼성역 인근 모두의창업 1기 지역오디션(2라운드) 발표 장소. (사진=안소현 기자)이번 오디션은 앞선 라운드의 멘토 중심 평가와 달리 실제 투자자와 기술 분야 전문가들이 심사에 참여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아이디어가 얼마나 구체화됐는지, 시장에 진입해 사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지 등이 평가 대상이다. 발표를 마친 한 참가자는 “많이 긴장됐고, 내 아이디어가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을지 걱정했다”며 “다행히 심사위원들이 진지하게 들어주셨다. 어떤 결과가 나오든 이번 경험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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