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허윤진 "눈썹 없으니 대머리독수리..다들 돌려내라고"(살롱드립)[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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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테오' 영상 캡처

'살롱드립' 그룹 르세라핌 멤버 허윤진이 눈썹을 노란색으로 염색한 이유를 밝혔다.

11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테오'에서는 "11월 11일이다 소원 빌어"란 제목의 '살롱드립' 새로운 회차를 공개했다. 이날 르세라핌 허윤진과 카즈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카즈하는 "해외 나가서 쇼핑한다. 뭔가 나갔으니까 사야한다고 스스로 압박한다. 내가 결정이 느리다. 오래 고민하는데 어떤 매니저분이 추천도 잘한다. 반지를 하나 사려고 걸어갔다. 샵에서 마음에 드는 거 하나 끼고 추천받은 거를 하나 껴봤다. 근데 회사 매니저가 '하나는 허전하니까 두 개를 껴야 한다' 했다. 하나를 빼니 당연히 허전하지 않나. 그래서 두 개를 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장도연은 "이탈리아를 처음 가봤는데 마켓이 열린다더라. 뭐 하나라도 사고 싶었다. 내가 원하는 아이템을 고르는 게 어렵더라"고 덧붙였다.

르세라핌은 앞서 새 타이틀곡 '스파게티'로 컴백했다. 허윤진은 "우리가 자신을 쾌녀라고 생각한다. 단톡방 이름도 '쾌녀들'이라고 바꿨다. '핫'할 때 1위 한 날이 있었다. 그날 '스파게티'가 시작됐다"라며 "난 즈하의 파트가 마음에 든다"라고 말했다. 카즈하는 "난 욕한다"라고 전했다.

허윤진은 팬들 반응에 대해 "(허)윤진이 눈썹 돌려내라고 하더라. 다들 파격 변신했다. 다들 화려하게 바뀌어서 뭘 해야 하나 싶었다. 뭘 염색할까 하다가 눈썹으로 했다. 이런 도전을 좋아한다. 새롭고 조금 이상할 수 있는 걸 즐겨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원래는 (주위에 대해) 엄청 신경을 많이 썼다. 어느 순간부터 타인의 시선에서 나로 돌아간 거 같다"라고 했다. 카즈하는 "난 (주위 시선에) 조금 영향받는다. 댓글 같은 거 보면 긴 머리가 낫다고 한다. 안 어울린다는 말 들으면 그 옷도 못 입는다. 액세서리는 반납할까 생각할 거 같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장도연은 허윤진을 보며 "눈에 총기가 있다"라고 감탄하자, 허윤진은 "맞다. 눈썹이 없어서 대머리독수리 같지만"이라고 해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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