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지현호, 최종 연습경기 상무에 7-6 승리…흔들린 좌완은 옥에 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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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원석 1이닝 2실점…배찬승은 ⅓이닝 4실점 ‘흔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이 15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공개훈련 시작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6일까지 고척스카이돔에서 훈련한 뒤 17일 상무 야구단과 연습경기를 치른다. 이후 18일 일본 나고야로 출국해 21일 조별리그 첫 경기인 대만전을 시작으로 22일 홍콩, 23일 태국과 차례로 맞붙는다. 조별리그가 끝난 뒤에는 25~26일 슈퍼라운드가 진행되며 27일에는 메달 결정전이 열린다. 2026.09.15 뉴시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나서는 한국 야구대표팀이 비상에 걸렸다. 대표팀 좌완 투수들이 줄줄이 크게 흔들렸다.그럼에도 대표팀은 8회말 승부치기에서 4점을 뽑아내며 극적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대비 연습경기에서 상무(국군체육부대)에 7-6으로 승리했다.이날 경기는 8회까지 진행됐으며, 마지막 8회는 무사 1, 2루 승부치기로 펼쳐졌다.대표팀은 마운드 자원의 구위를 점검하기 위해 매 이닝 투수를 교체했으며, 제한 투구수는 30구로 설정, 이를 넘길 시 아웃카운트 3개를 잡지 못해도 이닝을 마무리했다.대회를 앞둔 최종 모의고사임에도 불구하고 대표팀은 상무를 상대로 아쉬운 경기력을 보여줬다.특히 좌완 마운드 자원의 구위가 아쉬웠다.1회 마운드에 오른 오원석(KT 위즈)은 경기 시작과 동시에 4타자 연속 안타를 맞으며 2점을 실점했고, 3회 등판한 배찬승(삼성 라이온즈)은 ⅓이닝 4실점으로 크게 흔들렸다.좌완 투수 3명 중 유일하게 김진욱(롯데 자이언츠)만이 6회를 삼자범퇴로 마무리하며 깔끔한 투구를 선보였다.타선에선 박준순(두산 베어스)이 장타 두 방을 뽑아냈고, 문현빈(한화 이글스)도 멀티히트로 분전했다. 끝내기 안타의 주인공은 김건희(키움 히어로즈)였다.이날 대표팀은 선발투수로 등판한 오원석이 정현승, 장재영, 이율예, 박한결에게 연이어 안타를 맞으며 0-2로 밀렸다.대표팀은 김영우(LG 트윈스)가 2회를 실점 없이 막은 뒤 이어진 2회말 1사에 박준순의 3루타로 만든 득점 찬스에 후속 조형우(SSG 랜더스)의 땅볼로 1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금세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3회초 마운드에 오른 배찬승은 선두타자 정현승에게 내야안타를 허용한 뒤 장재영, 이율예에게도 안타를 헌납했다. 후속 박한결을 땅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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