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루레몬 65% 떨어졌지만…마이클 버리 “물타기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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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점에서 5분의 1토막 난 ‘요가복계 샤넬’‘빅쇼트’ 버리 최초 매입가서 65% 추락실적발표 전 “투매 없을 것” 예측에도 폭락“장난꾸러기 종목…100달러 밑에서 더 살 것” 마이클 버리. [사진=마이클 버리 X] 프리미엄 레깅스 업체 룰루레몬의 주가가 실적 발표 후 두 자릿수 급락해 2018년 수준까지 추락했다. 주가가 “터무니없이 싸다(screaming cheap)”며 물타기 중인 마이클 버리의 투자 손실이 가중되고 있다.분기 실적 역성장…가이던스도 하향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4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룰루레몬은 전날보다 17.38% 급락한 100.6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올 들어 51% 추락했고, 2023년 기록한 사상 최고가에서 80% 폭락했다. 2018년 이후 최저가다.룰루레몬은 지난 3일 분기 매출 역성장을 발표했다. 올해 5~7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 감소했고,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했다. 올해 매출 가이던스는 약 6% 하향 조정했다.Z세대에겐 ‘한물간 브랜드’룰루레몬의 브랜드 이미지 타격이 소비층 확장을 제한하고 있다. 고가의 레깅스를 판매해 한때 ‘레깅스계의 샤넬’이라는 별명까지 붙었던 룰루레몬은 실내 운동 수요가 증가세였던 코로나19 팬데믹 시절 30대 여성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그러나 최근 젊은 세대 사이에서는 ‘한물 간 브랜드’라는 평가를 받는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Z세대가 룰루레몬 대신 경쟁 브랜드 알로요가를 선호한다고 분석했다.아울러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고강도 관세 정책이 룰루레몬의 실적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빅쇼트의 롱 선택, 바닥 밑에 지하실주식 투자자 사이에서 룰루레몬은 ‘버리 픽’으로 유명하다. 숏(하락 베팅)을 선호하는 버리에겐 몇 안 되는 롱(상승 베팅) 종목이다. 그러나 룰루레몬 주가는 끊임없이 하락하며 버리의 반등 기대를 좌절시키고 있다. 최근 5년간 룰루레몬 주가 [구글 파이낸스 갈무리] 버리는 지난해 2분기 룰루레몬을 처음 매입했고, 당시 주가는 288달러였다. 현재 주가는 최초 매입가보다 65% 하락했다. 다만 버리의 손실률은 그의 물타기로 인해 이보다 낮을 것으로 보인다.버리는 올해 자신의 유료 블로그(서브스택)를 통해 추가 매수에 나섰다고 수 차례 전했다. 이에 최근 그의 포트폴리오에서 룰루레몬의 비중은 17%까지 확대됐다. 그의 포트폴리오에서 최대 비중이다.버리는 룰루레몬 주가가 “터무니없이 싸다” “트럭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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