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탐정 소설의 주인공인 괴도 아르센 뤼팽(왼쪽), 탐정 셜록 홈스의 분장을 한 프랑스 파리 시민들이 25일 파리 루브르 박물관 앞에서 최근 박물관에서 발생한 도난 사건을 재연하고 있다. 루브르 측은 소장 중인 주요 보석을 300m 떨어진 프랑스 중앙은행의 지하 수장고로 옮겼다. 지하 26m에 건설된 이 수장고에는 프랑스가 보유한 금 등이 보관돼 있다. 당국은 26일 용의자 4명 중 2명을 붙잡았다고 밝혔다.
파리=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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