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모바일 라방, 4050 여성 주문 비중 절반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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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롯데홈쇼핑 “모바일 라방, 4050 여성 주문 비중 절반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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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의 라이브커머스 '엘라이브'가 4050 여성층에게 인기를 끌고 있으며, 특히 의류와 잡화 카테고리에서의 구매 비율이 높다.

현장 생방송, 인플루언서 협업, 직원 출연 1인 방송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라방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4050 여성들을 위한 맞춤형 상품과 이색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는 17일에는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진행하는 현장 라이브도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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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롯데홈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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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은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라이브커머스 ‘엘라이브’ 주문건수를 집계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배 이상 증가했고, 4050 여성의 주문 비중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4050 여성의 라이브커머스 ‘엘라이브’ 주문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30% 이상 증가했으며 총주문건수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카테고리별로는 의류(1위), 잡화(2위), 스포츠/레저(3위), 뷰티(4위), 속옷(5위) 순으로 구매비중이 높았으며, 오후 8~9시간대 구매율이 가장 높았다.

롯데홈쇼핑은 현장 생방송, 인플루언서 협업, 직원 출연 1인 방송 등 이색 콘텐츠를 선보이며 라방 경쟁력 강화에 집중해 왔다. 최근에는 라방 전문 쇼호스트를 배치해 화제성에 전문성까지 갖춘 신규 콘텐츠를 선보이며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4050 여성이 라방의 핵심 고객으로 자리잡음에 따라 이들의 니즈를 반영한 패션, 뷰티 상품 판매를 확대하고, 현장 라방 등 이색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17일에는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컬럼비아의 오리털 재킷을 현장 라이브로 판매하고 22일에는 우바, 폴앤조, 조르쥬레쉬 등 단독 패션 브랜드의 겨울 신상품을 선보인다.

이정배 롯데홈쇼핑 엘라이브팀장은 “2030세대의 전유물이라고 여겨졌던 라방을 이용하는 4050 고객이 급증하고 있다”며 “이들의 라방 이용 패턴을 반영한 상품 편성을 확대하고, 현장 라이브 등 이색 콘텐츠를 지속 선보이며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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