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방송화면 |
핀란드 출신 방송인 레오가 이혼 사실을 고백했다.
2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김혜선-스테판 부부와 진우-해티 부부가 단체 소개팅을 주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국살이 29년 차 인도인 럭키, 33년 차 핀란드인 레오가 외로움을 토로하자 김혜선의 주선으로 이국주, 박소라와의 만남이 성사됐다.
/사진=SBS 방송화면 |
김혜선은 럭키와 레오를 향해 "결혼을 한다면 한국 여자와 본국 여자 중 누구와 하고 싶냐"고 물었다.
이에 30세 레오는 "저는 이미 갔다 왔다"고 이혼 사실을 고백했고, 김혜선은 "한국 사람이었냐"고 질문했다.
알고 보니 레오는 20대 초 한국 여성과 결혼했으나 이혼했다고. 이러한 사실에 MC 서장훈, 김구라는 물론 모든 패널들은 "돌싱이었냐"며 놀랐다.
46세 럭키 역시 "벌써 다녀 왔다는 거냐. 정말이냐"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자 레오는 "제가 인생 선배"라고 너스레를 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