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아이린(사진=SM엔터테인먼트)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레드벨벳 아이린이 첫 미니앨범 ‘라이크 어 플라워’(Like A Flower)의 첫날 판매량이 25만장 이상을 기록했다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27일 밝혔다.
26일 발매된 ‘라이크 어 플라워’는 써클차트 리테일 앨범 차트 일간 1위도 차지해 아이린의 솔로 데뷔를 손꼽아 기다려온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
이번 앨범은 뉴질랜드, 사우디아라비아, 핀란드, 홍콩, 싱가포르 등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21개 지역 1위에 오른 것은 물론, 중국 QQ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 및 신보에 수록된 곡들이 일본 AWA 실시간 급상승 차트 1~3위에도 랭크되며 아이린의 강력한 글로벌 파워를 확인시켜 줬다.
‘라이크 어 플라워’는 아련하고 중독적인 멜로디가 인상적인 동명의 타이틀 곡을 포함해 팝을 기반으로 한 다채로운 장르의 총 8곡으로 구성돼 있다. 아이린의 새로운 음악 세계를 만끽하기에 충분하다. 타이틀곡 ‘라이크 어 플라워’는 밝고 경쾌한 아프로 리듬에 부드럽고 몽환적인 사운드가 더해진 팝 댄스곡이다. 가사에는 생명력을 가진 꽃처럼 작은 용기를 내어 삶을 마주하고 스스로를 아름답게 피워내겠다는 내용을 담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아이린은 오늘(27일) 오후 8시에 방송되는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에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