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한복판서 흉기 피습…‘그래미 수상’ 30대 뮤지션 사망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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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한복판서 흉기 피습…‘그래미 수상’ 30대 뮤지션 사망 ‘충격’

입력 : 2026.06.12 11:21

탈레이 라일리. 사진l탈레이 라일리 인스타그램 캡처

탈레이 라일리. 사진l탈레이 라일리 인스타그램 캡처

영국 싱어송라이터 겸 작곡가 탈레이 라일리(본명 마크 오라비이)가 흉기 피습으로 숨졌다. 향년 35세.

영국 BBC 등 외신에 따르면, 탈레이 라일리는 지난 5일(현지시간) 오전 9시경 런던의 한 정원에서 흉기에 찔린 채 발견됐다. 그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탈레이 라일리 살인 혐의로 3명을 체포했다. 이번 흉기 난동 사건의 또 다른 피해자인 20대 남성도 부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들은 성명을 통해 “탈레이 라일리는 많은 이들의 삶에 감동을 주었고, 그의 기억은 우리 마음속에 영원히 남아있을 것이다. 그의 영혼이 온전한 평화 속에서 안식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탈레이 라일리는 두아 리파의 ‘Last Dance’, 칼리드의 ‘Young Dumb & Broke’, 체인스모커스의 ‘Who Do You Love’ 등 수많은 글로벌 히트곡의 작사·작곡에 참여한 싱어송라이터다.

2017년 발매된 H.E.R.의 앨범 ‘Lights On’으로 제61회 그래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R&B 앨범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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