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엑스&케어닥, 요양원 어르신 대상 미용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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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테크 스타트업 라이브엑스(대표 송정웅)와 시니어 헬스케어 플랫폼 케어닥(대표 박재병)이 손을 맞잡고, 어르신들을 위한 미용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는 지난 14일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케어닥 너싱홈 배곧신도시점에서 진행됐으며, 요양원에 거주 중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커트 및 스타일링 서비스를 제공했다.

케어닥 너싱홈 배곧신도시점은 돌봄 인력이 상주하며 어르신의 일상을 밀착 관리하는 프리미엄 주거형 요양 시설로, 의료와 생활 지원이 통합된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봉사는 케어닥이 추구하는 ‘몸과 마음을 함께 돌보는’ 돌봄 철학이 실현된 현장이기도 하다.

라이브엑스는 ‘더 나은 일과 성장’을 비전으로 하는 뷰티테크 스타트업으로, 공유 미용실 플랫폼 위닛, 프리미엄 살롱 브랜드 살롱에이, 미용 교육 플랫폼 위그로우 등을 통해 디자이너 중심의 건강한 뷰티 생태계를 만들어가고 있다.

라이브엑스 송정웅 대표는 “이번 미용 봉사는 디자이너들이 가진 기술로 사람들의 삶에 온기를 더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돌봄과 아름다움이 만나는 사회적 가치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라이브엑스는 미용인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선한 영향력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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