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나손보, 제약·바이오기업 특화보험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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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처브그룹 라이나손해보험이 제약·바이오 및 헬스케어 산업 특유의 복합적인 리스크를 보장하는 통합형 보험 상품 ‘처브 프리미어 라이프사이언스 보험’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상품은 생명과학 산업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리스크를 통합적으로 보장한다. 사이버 리스크와 전문직 배상책임에 대한 확장형 보장 옵션도 제공한다.

이번 상품은 처브그룹의 아시아태평양 지역(APAC)내 생명과학 특화 보험 서비스 론칭 20주년을 맞아 출시됐다. 특히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인해 사이버 침해 등 새로운 유형의 리스크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처브 그룹은 실질적인 보장 강화한다.

라이나손해보험은 국내 바이오 산업이 급성장함에 따라 맞춤형 리스크 관리 수요 또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처브 프리미어 라이프사이언스 보험은 연구개발(R&D), 임상시험, 제품 생산 및 유통, 고객 응대 등 기업의 비즈니스 모든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한 폭넓은 보장을 제공한다. 특히 제품 결함, 부작용, 계약상 과실, 지식재산권 침해, 데이터 유출, 랜섬웨어 공격 등 현실적인 위협 전반에 걸쳐 종합적인 보장을 제공한다. 기업별 상황에 맞춰 보장 항목을 유연하게 설계할 수 있어 복수 보험 가입 없이 통합적으로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다.

모재경 라이나손해보험 대표는 “처브 프리미어 라이프사이언스 보험은 한국 바이오 산업의 혁신 정신을 뒷받침하려는 당사의 의지를 여실히 보여준다”며 “이번 상품은 현재의 리스크뿐만 아니라,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잠재 리스크까지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이를 통해 국내 생명과학 기업들이 보다 안전하게,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처브 프리미어 라이프사이언스 보험은 한국, 싱가포르, 호주, 홍콩에서 판매되고 있다. 향후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다른 국가로도 확대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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