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무센 거르고 닉마’ TB 캐시 감독의 선택 “닉마 나오면 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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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캐시 탬파베이 레이스 감독.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정상 로테이션의 에이스를 1차전 대신 2차전 선발투수로 예고한 탬파베이 레이스의 승부수가 먹힐까. 탬파베이가 1차전에 닉 마르티네스(36)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미국 탬파베이 지역 매체 탬파베이 타임스는 탬파베이가 오는 24일(이하 한국시각) 열리는 2026 월드시리즈 1차전에 마르티네스를 선발투수로 내세운다고 23일 전했다.이에 탬파베이에서는 1차전 마르티네스, 2차전 드류 라스무센, 3차던 프레디 페랄타가 선발투수로 나선다. 1차전을 잡을 경우, 2차전에 1-2 선발진이 나설 수 있다.이는 탬파베이가 라스무센에게 하루 휴식을 더 주기로 결정한 것. 라스무센은 지난 19일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 5차전에 선발 등판했다.이에 24일 월드시리즈 1차전에 선발 등판하는 것에는 별다른 어려움이 없다. 나흘 휴식 후 닷새째에 선발 등판하는 것이기 때문.특히 라스무센은 정규시즌 30경기에서 172이닝을 던지며, 16승 5패와 평균자책점 2.67 탈삼진 174개로 커리어 하이를 작성했다.드류 라스무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또 이번 포스트시즌 3경기에서 2승 무패와 평균자책점 1.29로 안정된 모습. 3경기 모두 퀄리티 스타트 이상의 투구를 펼친 바 있다. 월드시리즈 1차전 선발투수로 나서기에 손색이 없는 것.이에 대해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탬파베이가 마르티네스 선발 등판 경기에서 24승 9패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고 소개했다.캐빈 캐시 탬파베이 감독은 “우리는 마르티네스가 나선 경기에서 승리한다”라며, “마르티네스를 월드시리즈 1차전에 기용하게 돼 기쁘다”라고 전했다.메이저리그 9년 차의 마르티네스는 이번 시즌 탬파베이 소속으로 31경기에서 180이닝을 던지며, 15승 6패와 평균자책점 3.10 탈삼진 171개를 기록했다.이는 커리어 하이. 이후 마르티네스는 이번 포스트시즌 2경기에서 1승 무패와 9이닝 3실점으로 비교적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닉 마르티네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특히 지난 18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 4차전에서는 5 1/3이닝 1실점으로 승리를 거두며, 1승 2패로 몰린 팀을 살렸다.탬파베이의 이 작전이 먹혀 1차전을 승리로 가져올 경우, 2차전과 3차전에 라스무센-페랄타 카드로 밀워키를 크게 압박할 수 있다.지난 2020년 이후 6년 만이자 프렌차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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