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레즈-콴의 3루타 대폭발’ CLE 기사회생→‘ALDS 2패 뒤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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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 라미레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호세 라미레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정상에 오른 클리블랜드 가디언스가 벼랑 끝에서 탈출했다. 클리블랜드가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를 4차전으로 몰고 갔다.

클리블랜드는 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위치한 레이트 필드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ALDS 3차전을 가졌다.

이는 클리블랜드에게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경기. 클리블랜드는 앞서 홈구장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ALDS 1, 2차전에서 모두 패했다.

간절해진 클리블랜드는 타선이 11안타 9득점으로 폭발한 끝에 9-3 승리를 거뒀다. 호세 라미레즈와 조 아델이 각각 2타점 3타점으로 폭발했다.

또 클리블랜드는 오프너 다니엘 에스피노를 비롯해 총 8명의 투수를 동원한 끝에 시카고 화이트삭스 공격을 3실점으로 막았다.

클리블랜드는 1회 먼저 실점했으나, 3회 스티븐 콴이 동점 적시타를 때렸다. 이어 클리블랜드는 2사 만루 상황에서 아델의 3타점 3루타가 나왔다. 단숨에 4-1 역전.

또 클리블랜드는 팀이 5-3으로 쫓긴 8회 라미레즈의 2타점 3루타가 터졌다. 즉 아델과 라미레즈의 3루타로 위기에서 벗어난 것. 클리블랜드의 7-3 리드.

이후 클리블랜드는 마지막 공격에서 2점을 더 보탠 뒤, 9회 수비에서 실점하지 않으며 6점 차 승리를 거뒀다. 클리블랜드의 벼랑 끝 탈출.

클리블랜드가 역전한 3회를 마무리한 포스터 그리핀이 2 2/3이닝 1실점을 기록한 뒤 승리를 챙겼다. 반면 역전을 허용한 브라이언 허드슨은 패전투수가 됐다.

이에 클리블랜드는 벼랑 끝에서 탈출하며, ALDS를 4차전까지 끌고가는 데 성공했다. 4차전은 오는 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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