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 일자 사과…“욕심 앞섰다”
유노는 1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의도와 관계없이 불편함을 드린 점 정말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이같이 올렸다. 유노는 퍼스트클래스에 탑승해 라면 7그릇을 비롯해 기내식과 간식을 20차례나 주문해 먹는 먹방 콘텐츠를 이날 공개했다. 그는 승무원에게 “혹시 간식도 바로 주문 가능한가” “종류별로 다 받을 수 있나” “정말 죄송한데 라면 하나만 더 먹어도 되나” 등을 물었다. 그가 기내에서 먹은 메뉴로는 바닷가재 샐러드 연어, 식전 빵 3종, 치즈 3종, 녹차 티라미수, 과일, 말차 디저트 등이 나열됐다.
유노는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봐야겠다는 생각만 앞서서 승무원들께 양해를 구하고 촬영하게 됐다”며 “다른 승객들이 식사나 간식을 이용하시는 시간대 중심으로만 촬영하려 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이런 과정이 있다고 해도 반복적으로 너무나 많은 기내식을 요청해 승무원과 승객들께서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을 충분히 생각하지 못했다”고 반성했다. 그러면서 “제 욕심과 재미만 앞세우지 않고 주변에 폐를 끼치거나 이기적인 행동이 되지 않는지 더 신중하게 생각하겠다”고 했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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