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실적에도 주가는 싸늘 … 삼전 정리하고 하닉 담을까

1 week ago 14

사진설명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 9월3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영국박물관에서 열린 KH컬렉션 순회전 갈라 디너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 9월3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영국박물관에서 열린 KH컬렉션 순회전 갈라 디너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소문은 많이 났으나 먹을 게 없다”.

삼성전자 2026년 3분기(7~9월) 실적 직후 8일 시장 반응이다. 마이크론이 이미 역대급 실적을 내면서 같은 메모리 회사 삼성전자의 역대급 실적은 묻혔다는 것이다. 인공지능(AI) 시대에서 반도체 실적은 좋은 것이 당연하고 투자자들의 예상을 완전히 뛰어넘을 정도여야 한다는 것만 또 한번 확인됐다.

게다가 국내에선 같은 업종 라이벌이 있다. 바로 SK하이닉스다. AI 시대 핵심 부품인 고대역폭메모리(HBM)의 선두 주자다. 삼성전자와 마이크론은 하이닉스 쫓아가기 바쁘다. 마진율도 마찬가지다. 역대급 실적을 발표한 삼성전자 뒤로 하이닉스가 더 높은 이익률을 예고하며 웃고 있다. 그래서 개별 종목 투자자들의 선택은 ‘삼전’ 보다 ‘하닉’이라는 얘기를 주로 한다. 배당 투자자들도 코스피200 상장지수펀드(ETF)보다 못한 배당률을 보이는 삼전을 외면하게 된다.

새로운 콘텐츠

많이 본 콘텐츠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