딘딘, ‘겸손 코어’ 장착 “연예인만 힘든 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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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ㅣ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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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딘이 ‘개념 연예인’에 이어 ‘겸손 코어’까지 장착했다.

9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1박 2일 시즌4’에서는 충북 단양·제천으로 떠난 여섯 멤버의 가을 여행기가 펼쳐진다. 이날 딘딘은 최근 화제를 모은 ‘개념 발언’에 이어 스스로를 “겸손 코어 연예인”이라 부르며 또 한 번 웃음을 유발한다.

딘딘은 최근 미국에서 돌아오자마자 스케줄을 소화하며 “연예인만 힘든 게 아니다. 스태프 모두가 힘들다”고 말해 미담 제조기로 등극했다. 이날 방송에서도 “이미지 관리를 위해 겸손하게 살겠다”며 스스로를 ‘겸손 코어’라 칭해 멤버들의 놀림을 받는다.

하지만 평소의 ‘딘쪽이’ 모습과 달리 이날은 유난히 차분한 태도를 보여 “딘딘이 달라졌다”는 반응이 이어진다. 멤버들까지 “언제까지 겸손 유지하나 보자”며 놀리기 시작하면서 현장은 웃음바다가 된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발레 코어 룩’을 입은 이준의 파격 비주얼도 공개된다. 그는 “이거 제니 룩이다. 블랙핑크 제니가 똑같이 입었다”며 자신만의 패션 감각을 자랑했지만 멤버들의 냉정한 ‘팩트체크’로 폭소를 자아낸다.

이날 ‘1박 2일’ 팀은 갑작스러운 ‘생존게임’에 휘말리며 혼란에 빠진다. 탈락한 멤버는 이유도 모른 채 차에 태워지고, 남은 멤버들은 “이게 뭐야, 어디로 데려가는 거야?”라며 멘붕에 빠진다.

예측 불가능한 가을 여행과 함께 ‘겸손 코어’ 딘딘의 새로운 변신은 9일 오후 6시 10분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 공개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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